수익형 블로그 주제를 정하는 꿀팁 가이드라인

자 이번 시간에는 앞으로 써나가게 될 블로그의 전체적인 주제를 잡을겁니다. 지난 글을 보고 좀 생각을 해보셨나요? 사실 블로그를 운영할 때 블로그 전체에 꼭 특정한 주제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경험상 특정 주제가 있다면 나중에 좀 더 메인 주제에서 가지를 치면서 뻗어나갈 때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게 되서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전문성도 띄구요. 그럼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아직 지난 글을 보지 않으신 분은 아랫글을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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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주제를 정하는 방식

앞서도 설명했지만 블로그는 하나의 주제를 가질 수도 있고 여러가지 주제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주제를 선정하는 방법은 몇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1. 특정 주제 중심: 블로그가 특정 주제나 분야에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해당 주제에 대한 전문성을 구축하고 타겟 독자층을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리, 여행, 건강, 기술 등과 같은 주제를 선택할 수 있겠죠. 이럴 때는 블로그 내에 카테고리를 활용하여 여러 세부주제를 포함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의 메인 주제는 건강이지만 건강 관련 레시피, 운동 팁, 심리 건강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주제 다루기: 블로그가 여러 주제를 다룰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관심사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더 넓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제가 너무 다양하면 독자의 관심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잡블로그를 통해서 나의 적성과 수익이 나는 글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 역시 카테고리로 나누시면 됩니다.
  3. 개인 라이프스타일 블로그: 자신의 일상, 경험, 관심사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도 인기가 있습니다. 이런 블로그는 개인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사실 이 분야는 수익형 블로그에서는 그다지 선호하는 주제는 아닙니다. 다만 개인 라이프스타일과 상업적인 컨텐츠를 접목한다면, 나중에 쿠팡 파트너스 같은 제휴수익을 연계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자기 생활반경 내에서의 제품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적어야 관련된 광고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블로그 글은 독자에게 가치를 제공해야 체류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하단까지 글을 읽으면 광고를 더 볼 수 있게끔 해야겠죠.

결론은 수익화

주제 선정
주제 선정

하지만 그 이전에 중요한 점은 우리는 블로그를 일상을 나누기 위해 운영하는 게 아닌 수익화를 목표로 한다는 겁니다. 글쓰는 사람 조차도 한 달 글쓰다가 지쳐서 나가 떨어지면 안되겠죠. 한 달에 100불이면 100불, 1,000불이면 1,000불 등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활동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자신의 관심과 열정을 고려해서 주제를 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결국 블로그가 긴 시간 동안 지속되도록 선택한 주제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장기적으로 블로그를 써나갈 동기는 결국 수익에 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써도 돈이 벌리지 않는다면 글을 써야 할 동기 자체가 사라지게 되죠. 지난 시간에 몇 가지 주제 카테고리를 드렸습니다. 같은 글을 써도 키워드의 단가가 아무래도 높은 분야인 돈(금융), 경제, 건강, 건강식품, 라이프스타일, 여행, 기술(IT), 제품, 엔터테인먼트를 드렸죠. 이 중에서 고르시라고 가이드라인을 드린겁니다.

인기 주제의 수명


사실 여기서 하나 제외하고 싶은 카테고리가 있다면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모든 키워드는 생애주기가 있습니다. 1년을 놓고 봤을 때 월별로 검색량이 많이 차이나는 계절성 키워드가 있구요. 세상이 달라지고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인기가 있는 키워드 들이 있는 반면, 이번 달만 반짝하고 사라질 그럴 키워드도 있습니다. 연예인 관련 혹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그런 키워드들은 사실 폭팔적인 트래픽을 몰아주는 반면 수명이 짧습니다. 그런 키워드들은 순간적으로 수익은 가지고 올지언정 다음달에는 아무도 찾지 않는 키워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장기적인 컨텐츠의 누적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소모적이겠죠.

엔터테인먼트 류의 소재가 다 그런건 아닙니다. 그 안에서도 예를 들어 게임 관련 키워드들은 또 광고가 계속 붙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나중에도 설명드리겠지만 우리는 단순히 검색량만 고려하지는 않을 겁니다. 이 키워드가 오래도록 사랑받는 키워드일지, 그 중 사람들이 들어와서 클릭을 유도할 수 있는 주제일지도 봐야죠. CTR이라고 하는데요, 클릭률을 말합니다. 검색은 엄청 많이 되지만 아무도 관련 광고를 누르지 않는 류의 키워드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나중에 걸러내는 방법을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전략적인 접근

여기서 또 누군가는 블루오션을 볼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인기가 많은 주제가 있다면 사계절, 혹은 다가올 이벤트를 미리 노려서 깔아놓는 글을 쓰는 전략도 있을 거구요. 매 해 계속 찾는 키워드라면 꾸준히 누적해 가면 그것도 전략이 될 수 있겠죠. 그리고 주중과 주말 키워드가 다릅니다. 주중에 사람들이 검색하는 키워드는 주말에 잘 안보게 되는 경우가 많죠. 주말에는 놀러다니니까 여행이나, 즐길거리 위주로 또 트래픽이 올라갑니다. 그럼 둘 다 쓰는 거죠. 다작 못이깁니다

그래서 도대체 뭘 하라고?

제가 은근 주제 잡는게 어렵다고 말씀드렸죠. 세상에는 수많은 주제가 있고, 내가 관심 있는 분야도 사실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정말 주제를 못잡겠다는 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서 잡블로그라는 게 있습니다. 어차피 사람들은 블로그의 브랜딩을 보고 찾는게 아니라 키워드 검색을 통해 세부 페이지로 유입이 되기 때문이죠. 그냥 이거저거 막 써도 해당 글만 잘 노출되면 블로그 전체적인 주제는 별 상관이 없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운영을 해 가다가 구글 애널리틱스 같은 통계프로그램을 통해 수익이 나는 키워드를 발굴하는겁니다. 그리고 그런 글을 늘려가는 식으로 확장하시면 됩니다. 글을 100개 써도 돈되는 글은 5~10개 내외라고 말씀드렸죠. 그럼 그런 글만 더 늘린다고 하면 발전 속도는 훨씬 빨라지게 됩니다.

글은 써보는 자의 것

그래서 글은 써봐야 아는겁니다. 아무리 누가 조언을 해도 그건 사실 와닿지 않아요. 내가 조언을 듣고 실천을 해서 뭔가 실행을 해 봤을 때 나만의 데이터가 나오게 되는 겁니다. 이렇게 하라 그래서 했는데 아니잖아요? 라고 반문하셔도 사실 그건 모든 사람의 상황과 조건이 다른데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래서 이렇게 하시면 얼마 벌어요! 하고 확신을 가지고 가이드를 할 수 없습니다. 말씀드린 데로 포탈의 지각변동이 수시로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계속 엉덩이의 힘을 믿고 글을 누적해나가다 보시면 블로그 마케팅 판을 바라보는 눈이 생기게 됩니다. 저도 그런 저의 시야를 가지고 안내를 하는거구요. 다만 그걸 본인이 알게 되는 순간 수익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남들은 모르는 나만의 꿀주제, 꿀키워드를 찾게되는거지요. 저는 그런 여러분의 무기를 최대한 빨리 찾도록 도와드릴겁니다.

블로그명 및 설명 변경


자 우리는 앞서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생성하고 블로그명을 지었습니다. 당시 지었던 이름과 지금 고민 끝에 고려하는 이름이 동일하신가요? 만약 생각이 바뀌셨다면 이제 블로그명을 바꿀겁니다.

위 링크로 가서 이제 내가 정한 분야, 혹은 그 분야의 핵심키워드로 블로그명을 바꿀겁니다(워드프레스도 동일합니다). 이건 나의 페르소나를 담은 고심해서 작명한 블로그명이니 바꿀 수 없어! 라는 분도 있겠죠. 하지만 결국 포털사이트에 노출되는 건 키워드이지 여러분만 아는 의미있는 블로그명이 아닙니다. 조금 더 수익을 가져오는 키워드로 블로그명을 바꾸시는 게 훨씬 수익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블로그 설명란에도 해당 분야에 대한 주된 주제 및 키워드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재테크에 관련된 주제로 사이트명을 지으셨다면 설명란에는 주식, 부동산, 앱테크, 핀테크 등 연관된 키워드가 들어가고 나중에 글도 그런 방향으로 적어주시면 된다는 거죠.

작가주의가 아닌 상업주의

여기서 이미 본인의 방향과 달리 너무 블로그가 싼티나는거 아니냐.. 이렇게 정체성의 혼란이 오실 분들이 있으실 거에요. 물론 저도 그랬었구요. 만약 이런식으로 블로그 이름을 지으면 나중에 챙피해서 주위에 나 이거 쓴다고 알릴수나 있겠냐.. 무슨 건강기능식품 이름이 블로그명이냐..하실텐데요.. 여러분은 이제 수익형 블로거의 길을 시작하시는 단계입니다. 작가가 되어 멋진 수필과 소설을 쓰실 생각이었다면 별도의 블로그를 새로 만드시면 됩니다.

키워드를 통해 트래픽을 유발하고 광고 클릭 및 여러가지 활동으로 돈을 버시려면.. 이제 철저하게 상업화된 블로거가 되셔야 합니다. 정확하게는 광고 친화적인 소재의 정보성 글을 쓰는 블로거죠. 물론 이 블로그가 나의 것이라는 걸 주위에 밝힐 필요도 없고, 오히려 모르는게 더 좋습니다. 그냥 이 블로그 운영자가 누군지 세상이 모르는 게 제일 좋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컨텐츠만 좋으면 그게 수익화가 됩니다.

그리고 블로그 하나로 많이 벌지 않아도 됩니다. 한 달에 100불을 버는 머니사이트를 20개 가지시게 된다면 그냥 자고 나면 한달에 250만원이 들어와 있겠죠. 한 달에 1,000불 버는 머니사이트가 10개만 있어도 한 달에 1,000만원 이상 버는 거구요. 그만큼 세분화된 다양한 주제의 블로그를 늘려가는 겁니다. 블로그 하나로 쇼부보는 게 아니에요.

마무리

자 좀 뭔가 머리를 확 때리는 느낌이 오시나요? 여유있게 하면 될 것 같지만 알아갈수록 초반에는 은근 할 게 많으실 겁니다. 저도 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언넝 또이또이한 여러 사이트 키워서 여행다니며 놀고먹을 생각에 하루가 바쁘답니다. 그래서 더더욱 블로그에 할애할 시간을 절약하는 게 커다란 무기가 될거구요. 지치지 않게 오래가려면 같은 시간 안에 최대한의 효과를 내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 시간 절약 노하우도 점차 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최소한 충분한 넉넉한 용돈 정도는 부담없이 버실 수 있습니다. 길게 보시고 천천히 따라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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