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티스토리 수익형 블로그를 알려드리기 위한 첫수업 시간입니다. 최근 저의 외숙모께서 정말 오랜만에 연락오셔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어떻게 하는거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이전에도 제 또래의 제자들이 몇 분 있긴 했지만 60대가 넘으신 외숙모께서 온라인 세상에 다 관심을 가지셨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의 모든 글들은 정말 인터넷을 잘 모르는 사람이 시작한다는 수준에서 알려준다는 느낌으로 적으려고 합니다. 이번 글은 티스토리를 통해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고자하는 분들께 꼭 사전에 알아야 할 내용을 적으려고 합니다.
쉽지 않은 온라인 부업 세계
온라인 부업의 세계는 정말 녹녹치 않은게 너무 외부의 변화가 심한 곳이기도 합니다. 당장 어제만해도 네이버가 ai를 도입하면서 검색결과에서 웹사이트를 저 하단으로 밀어버렸죠. 쉽게 말해 티스토리나 도메인을 가진 워드프레스 등의 웹사이트는 노출이 확 떨어졌다는 걸 의미합니다. 그리고 뭐 다음에서 티스토리가 저품질 먹는 건 숨만 쉬어도 그런다는 농담도 있구요. 그러다가 또 몇달 뒤에 로직이 바뀌면서 수혜주가 되기도 하고 나락을 가기도 하고.
카카오 뷰가 흥하다고 그쪽으로 우르르 몰려갔다가 카카오에서 뷰탭 저 뒤로 숨겨버리기도 하고… 몇 년 전인가도 네이버에서 공정거래법인가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를 제외한 타사 사이트 노출을 적게 시킨다고 제재당한다는 이슈가 있어서 노출이 늘어나기도 했었구요. 그나마 구글은 좀 롤링이 덜한 편이긴 하지만..
주업같은 부업을 한다는 마음으로
온라인에서 부업을 해서 과연 얼마나 벌 수 있을까요? 주위에서 적게는 월 3만원에서 많게는 몇천만원까지 봤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블로거들은 월 10만원 미만일테구요. 거기서 좀 노하우를 알고 키워가는 분들은 월 백만원까지도 가능할꺼에요. 그리고 좀 더 고급기술을 탑재했다거나 오랜 시간 이바닥에서 컨텐츠를 누적시킨 분들은 몇백만원 단위까지도 월수입을 벌고 계실거에요. 천단위 이상은 정말 상위 1%라고 할 수 있겠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이 바닥에서 살아남으려면… 그냥 꾸준히 오래동안 하는 사람이 결국 돈을 벌어간다는 이야기입니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로직을 바꾸는 게 하루이틀일인가요… 환경은 계속 변합니다. 장담컨테 네이버에서 ai 큰 맘먹고 시작했다가 나중에 또 장사 안되면 해당 부서 본부장 갈리면서 웹사이트 검색결과가 언젠가 다시 올라올 날이 있을 거에요. 그래서 이걸 주업으로 하지는 말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주업으로 하기에는 포탈의 횡포에서 한 번 휘청하다가는 타격이 크거든요.
변하는 자들이 살아남는 곳
물론 환경에 적응하며 끊임없이 헤쳐나가는 분들 많습니다. 쿠팡 파트너스, 각종 CPA광고, 온갖 종류의 레퍼럴 수익, 유튜브 수익 등등 온라인에서는 정말 관심만 있으면 돈벌 구석이 정말 많습니다. 그걸 다 하자면 사실 가랭이 찢어질 판이지요. 근데 신기한게 하나에서 뭔가 이뤄놓게 되면 나머지 것들을 연결할 구석이 하나씩 생기게 됩니다. 또이또이한 블로그 하나 만들어 놓으면요 이것저것 연결해서 쉽게 돈벌 수 있게 된다는 말이죠.
온라인에선 트래픽이 곧 돈이다
세상의 진리죠
장사를 하더라도 목 좋은 곳에서 하듯 온라인도 결국에는 트래픽 싸움입니다. 어떻게든 노출이 많이 되서 자기 사이트에 사람이 많이 오게 되면 돈을 벌어가는 구조라는 거지요. 그럼 어떻게 방문자를 많게 하느냐?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서 구글이나 네이버의 간택을 받아 상위 노출이 되는 자연유입이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겠지요. 거기에 어디든 사람 많은 곳에 유료광고를 하던지 해서 트래픽을 인위적으로 가져오는 것도 방법입니다.
사람 많은 곳에 몰래 숨어 진을 치고 기다리는 방법도 있겠죠. 맘카페에 침투해서 댓글을 단다거나…자꾸 그러다가 밴당하면 차라리 자기가 사람 많은 카페를 만들어도 되구요. 아니면 뭐 온라인 강의를 해서 사람을 모아 가두리 양식장에 모인 사람들을 데리고 2차 마케팅을 하는 것도 방법이구요. 정말 세상의 돈 버는 방법은 기상천외하게 많습니다.
마케팅의 기초
자 그럼 가장 쉬운 방법으로 접근을 해볼까 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글 말구요. 남들이 많이 볼 것 같은 글을 씁니다. 그것도 그냥 쓰는게 아니라 잘 써서, 누군가 그냥 공유를 해 줄 만큼 가치있는 글을 쓰는 거지요. 그럼 점점 글의 체류시간이 길어지고.. 그럼 글의 가치를 알아보는 봇들이 많아지겠죠. 그럼 포탈에서 언젠가는 상위노출이 될껍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블로그에는 한 달 방문자가 점차 늘어나지요.
그리고 인기있는 그 글에는 구글 에드센스 광고가 적시적소에 달려있을 테구요. 글과 관련된 광고가 나오면 클릭을 하겠죠. 아니면 실수로라도 폰에서 광고가 눌리는 수도 있겠구요. 그러면 여러분에게 조금씩 달러로 수익이 쌓이게 됩니다. 그리고 100불이 넘으면 다음달 21일 전후로 해서 여러분의 통장에 달러 혹은 환전된 원화가 꽂히게 됩니다.
그리고 돈버는 방법을 알면 뭘한다? 멀티를 뛰어아죠. 가게 하나 잘되면 가게를 늘려야죠. 맞습니다. 블로그를 더 늘려야죠. 잡블로그를 했다면 전문 주제를 가진 전문 블로그로 새끼를 치구요. 수익이 나는 키워드를 알게 됐다면 관련 글을 더 늘려서 수익이 금새 2배 3배가 되게 만드는 겁니다.
이게 우리가 바라는 가장 정석이자 결국 오래가고 빨리 성장하는 온라인 부업 테크트리에요. 그리고 그 시작은 일단 돈이 들지 않는 티스토리에서 시작할 거구요. 훈련이 좀 됐다면 앞선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카카오가 우리 수익을 원천징수로 떼가기 때문에 내 집을 마련하는 길로 가게 되실 거에요. 그 길까지 제가 긴 여정이지만 한번 나눠볼까 합니다. 이제 인터넷에 눈을 뜨신 외숙모를 언젠간 고수의 반열에 오르게 한다는 사명감도 좀 있구요. 뭐 고수라고 해봤자 제가 몇 번 맛난 밥 얻어먹는 정도겠죠?
티스토리 강의를 시작합니다
자 그럼 일단 티스토리 만드는 법부터 운영까지 따라하기 코너를 시작할거구요. 정말 대학생만 되도 다 알지만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거나 하면 모를 수도 있는 온라인 지식은 기초 코딩 카테고리에서 다루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뭐 글이나 이미지에가 다른 링크를 건다거나.. 이미지를 캡쳐해서 사이즈를 줄인다거나.. html 모드로 들어가서 뭘 한다거나 하는 꼭 필요한 것들 말이죠.
자 그럼 이제 따라오실 정신무장 잘 되셨죠? 꾸준히 따라오시면 여러분도 외화벌이해서 자식들 손자들 친구들 맛난거 떵떵거리면서 사줄 수 있게 되실 겁니다.